[댄스TV=이정 기자] ‘아트 오브 뱅크시’ '반전(反戰), 인권-동물권, 자본주의…' 작가 세계관&메시지 공유하는 뱅크시 전시…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서 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연말 시즌 '위드 코로나' 시대의 안성맞춤 문화 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인, 친구, 가족과 추억도 쌓고, 프리미엄 도슨트의 해설로 지성과 감성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전시인 것.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그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하며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전시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서울에서 가장 핫(HOT)하고 힙(HIP)한 성수동에서 지난 8월 20일부터 3개월 넘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뱅크시와 뱅크시의 작품이 소개되며 <아트 오브 뱅크시>를 향한 대중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아트 오브 뱅크시>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전시로, SNS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사진 맛집', '영상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는 힙하고 핫한 분위기의 조명 속에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연말 문화 모임으로 뱅크시 전시회를 추천하는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요즘, 대면을 해야 하는 연말 모임과 회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아트 오브 뱅크시>는 '문화 회식'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더해진 신개념 회식 문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와 영유아 대상인 '뱅크시 아트 스튜디오'는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아트 오브 뱅크시>의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는 뱅크시의 예술 세계와 메시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는 사전 예약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다.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관 투어와 뱅크시의 스텐실 기법을 캔버스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얼굴 없는 예술가로만 알고 있던 뱅크시의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의 의미와 사회적 배경에 대해 깊이 있게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미술관 이야기와 함께하는 뱅크시 아트 스튜디오'는 스토리텔링 미술 교육 전문 기업인 '미술관 이야기'와 함께하는 영·유아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전시관 투어와 아트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부터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문화적인 감성과 추억을 공유할 전시로 <아트 오브 뱅크시>가 부모들 사이에서 핫하게 급부상하고 있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관람객들에게 뱅크시의 전시도 감상하고, 뱅크시 작품의 컬렉터가 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뱅크시의 공식 아이템인 'Peace Dove(피스 도브)'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다.
'피스 도브'는 2007년 뱅크시가 분리 장벽에 남긴 Peace Dove의 미니어처 버전으로, 뱅크시가 반전(反戰,) 의지를 담아 지난 2017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에 100% 사비로 지은 호텔 'The Walled Off Hotel(벽에 가로막힌 호텔)'에서 그에 의해 판매된 기념 작품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트 오브 뱅크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트 오브 뱅크시>는 110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생존하는 화가 중 가장 핫(HOT)한 이슈로 떠오른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은 오리지널 작품과 오마주 작품들의 조화,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재창작한 뱅크시의 예술 세계, 지금은 사라져 가볼 수 없는 '디즈멀랜드'를 재현한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설치 미술 등 볼거리·즐길 거리를 충족하는 유쾌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반전(대표작 Bomb Hugger'와 'Happy Chopper', 'Girl & Balloon'), ▲인권과 동물권(대표작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 'Meat Truck', 'Laugh Now'), ▲자본주의(대표작 'Consumer Jesus') 이렇게 크게 3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 오리지널 작품부터 오마주 작품, 설치 미술,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세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카테고리 외적으로도 기득권의 폭력과 무능을 조롱하거나 저항하는 작품들, 뱅크시만의 위트로 표현된 작품 등이 <아트 오브 뱅크시>에 다양하게 구성되며 차은우,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등 셀럽들의 방문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뱅크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는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핫(HOT)하고 힙(HIP)한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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