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박물관 현장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쉽게 제작하세요

문체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 박물관 120곳 등 전국 박물관에 안내서 배포

고호 기자 승인 2021.07.19 08: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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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안내서 표지 / 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댄스TV = 고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 이하 협회)와 함께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박물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개발해 배포한다고 전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 소장품과 인문학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와 협회는 박물관 현장에서도 양질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온라인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교육 기획, 콘텐츠 개발, 검수, 운영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준비사항과 서비스 환경별 제작 권장 규격, 활용 가능 프로그램, 저작권 유의 사항, 품질관리 점검표 등도 제공해 박물관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 제작 등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문체부는 올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한 박물관 120곳을 비롯한 전국 박물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https://museum.or.kr/)’과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museumonroad.org)’에서도 안내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박물관에서 이번 안내서를 잘 활용해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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