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개막

김아라 기자 승인 2019.11.18 23:42 | 최종 수정 2021.03.05 20:07 의견 0


제29주년 기념 2019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개막

[댄스TV=김아라 기자]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육완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이 오는 12월 3일(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겨울 무용축제에 돌입하게됩니다.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은 한국의 우수한 안무자를 발굴하여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탄생한 축제로써 여타 축제와 다른 결을 갖고 있는 무용 축제입니다. SCF 출신 한국 안무자들이 최근 10년간 매해 평균 10개 내외의 해외 페스티벌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해외에서 위촉된 10개국 예술위원들이 입국하여 한국 미국 일본 헝가리 대만 필리핀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하는 31개 작품을 심사하여 자국의 페스티벌로 초청하는 과정을 밟게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SCF가 선정한 해외 초청작 발표는 마치 한 해를 결산하는 무용계의 빅 이벤트로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입니다.

3일의 개막식과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부터 8일(일)까지 5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안무자 공연이 진행됩니다. 끝으로 10개국 해외 초청작 발표 및 수여식은 10일(화) 같은 장소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한국현대무용진흥회/사진제공

공연에 대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 SCF 사무국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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