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국악 전공 대학생들 한 자리에! '2019 대학국악축제'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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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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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11개의 국악 전공 대학들이 우리 음악의 역량과 기량을 자유롭게 펼치며 교류하는'2019 대학국악축제'가 오는 10월 15일(화)부터 29일(화)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국립국악원 주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국악 전공 대학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전통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그동안 각 대학별 개별 공연으로만 구성했던 연주회 공연의 형태를 벗어나, 올해는 각 대학별 학생들이 모여 직접 꾸미는 개막공연과 거리공연을 마련해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전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개막공연과 거리공연 참가자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참가하는 11개 대학으로는 추계예술대학교(10.16), 한양대학교(10.17), 이화여자대학교(10.18), 한국예술종합학교(10.19), 명지대학교(10.20), 단국대학교(10.22), 서울대학교(10.23), 수원대학교(10.24), 중앙대학교(10.25), 서울예술대학교(10.26), 용인대학교(10.29)이며,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관악합주, 정악합주, 음악극, 창작 창극 등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개막공연과 본 공연은 오는 10월 15일(화)부터 10월 29일(화)간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하고, 거리공연은 본 공연 시작 2시간 전 잔디마당에서 진행한다.
전석 무료로 관객들을 만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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