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댄스가 소개하는 본격 컨템포러리 서커스, '스발바르 컴퍼니 All Genius all Idiot'

장세진 기자 승인 2019.10.07 19:18 의견 0

[댄스TV=장세진 기자] 다른 말로 '뉴 서커스' 라고도 칭하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는 전통적인 서커스 곡예에 연극, 무용, 음악 등 타 장르를 결합시켜 미적인 요소에 상징과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최근애여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한국과 달리, 유럽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컨템포러리 서커스가 등장해 크고 작은 서커스 극단들이 생겨나고 서커스 축제도 상당수 열리고 있는 중이다. "바보와 천재, 그 경계를 희롱하는 위험한 줄타기" 핸드 투 핸드(Hand to Hand), 뱅퀸(Banquine), 차이니즈 폴(Chinese pole) 등 다양한 서커스 곡예에 춤, 라이브 음악, 연극적 요소가 어우러진 공연 스발바르 컴퍼니 'All Genius All Idiot' 는 바보와 천재, 이성과 본능을 구분짓는 경계에 질문을 던진다. 2016년 아델라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한 달 간 공연되었으며 '베스트 서커스 및 피지컬 시어터'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으로 올해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이하 시댄스)' 를 통해 국내의 관객들과 만난다. 제22회 시댄스 관계자는 "스톡홀름에서 활동 중인 4명의 다국적 퍼포머로 구성된 스발바르 컴퍼니가 낯선 비현실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할 것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 공연은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5시에 서강대 메리홀에서 펼쳐진다. dancetv7@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를 통해 선보이는 '스발바르 컴퍼니 - All Genius All Idiot' ⓒJakub Jelen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를 통해 선보이는 '스발바르 컴퍼니 - All Genius All Idiot' ⓒJakub Jelen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를 통해 선보이는 '스발바르 컴퍼니 - All Genius All Idiot' ⓒJakub Je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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