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틴컬쳐 페스티벌' 태풍 DANAS 영향 불가피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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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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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이동경로와 소멸시기에 관한 예측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제주도를 관통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에 따라 7월 19일 부터 21일 까지 주말동안 개최 예정인 '제주 라틴컬쳐 페스티벌' 역시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만약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면 함덕 해변에서 예정이었던 야외 행사 및 루프탑 소셜 파티는 메인 호텔 내의 다른 장소로 대체가 된다.
하지만 예보와 상관없이 행사의 일정에 맞춰 전국 각지의 댄서들은 속속 제주로 모여들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주 페스티벌 도착 소식을 알리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주최측은 "일요일은 비 예보가 없으니 해변 행사가 그대로 진행 될 것이다. 제주도는 태풍이 잦고 소멸되는 비도 많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며 SNS 를 통해 밝혔고,
참가자들은 댓글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제주라 더 좋고", "비 와도 꿀잼이지", "비 오면 비 오는대로 재미있게" 등의 의견을 보이며, 우리나라 가장 큰 라틴 축제인 <제주 라틴컬쳐 페스티벌> 을 최대한 즐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자료사진=날씨누리, 기사=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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