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10년 맞이, 탭댄스 및 가수 조성모 협연 등 화제

장세진 기자 승인 2019.09.02 07:04 의견 0

[댄스TV=장세진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0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공연 중인 스테디셀러 '정오의 음악회'가 9월 4일(수)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의 해설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맡았다. 김성진 예술감독은 연 50회 이상 지휘자로 무대에 서며 쌓아온 탄탄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오의 음악회' 해설을 진행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 관계자는 올해가 ‘정오의 음악회’ 시작 1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고구려의 혼(작곡 홍동기)’을 연주한다. 고구려인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곡으로 말발굽 소리를 듣는 듯한 타악기의 소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탭댄서 2명이 팝송 ‘워싱턴 스퀘어(편곡 강상구)’, ‘플라이 미 투 더 문(편곡 강상구)’에 맞춰 신나는 탭댄스를 선보인다. 탭댄스는 밑창에 징(tap)이 박혀있는 구두를 신고 마룻바닥을 리듬감 있게 두드리며 추는 춤으로, 국악 관현악과 색다른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국악 관현악의 조합을 만날 수 있는 ‘정오의 스타’ 코너에 9월의 주인공으로 가수 조성모가 선정되어 화제다. 조성모는 총 음반 판매량 1,600만 장으로 한국음반산업협회 공식 누적 음반 판매량 역대 1위, 5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등 가요계에 유일무이한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다.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첫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조성모는 데뷔곡 ‘투 헤븐’과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중 ‘너의 곁으로’ 등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곡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과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수 '조성모'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전 11시 ‘정오의 음악회’ 공연을 찾는 관객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동안 전해준 관객들의 사랑을 사회와 나누는 의미를 담아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떡을 준비했다. 더불어 국립극장은 ‘정오의 음악회’ 마니아 관객을 위한 패키지 티켓도 판매 중이다. 올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정오의 음악회’ 패키지 티켓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상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ancetv7@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