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TV=김아라 기자] 삼일로창고극장(이사장 손정우)은 3월 4일(화)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올해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은 2024년을 이어 개최 2회를 맞으며, 삼일로창고극장의 역사적 정신인 ‘실험성’을 바탕으로 블랙박스 소극장 성격에 맞는 모노드라마 창작의 활성화를 추구한다. 본 축제는 3월 18일(화) 개막을 시작으로 4월 27일(일) 폐막까지 해외초청 2팀, 국내초청 1팀, 국내경연 5팀 총 8개의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3월 18일부터 6일간 펼쳐지는 개막 주간에는 해외초청작 ▲폴란드/벨라루스 Palina Dabravolskaja Project의 <SarmaTY/JA>와 ▲몰도바/Eugène Ionesco National Theatre의 <Last night in Madrid>, 국내초청작 ▲극단 아리 <허윤정의 모노드라마 메데아> 총 3개 작품이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국내 참가작으로는 ▲약속의 연극 레퍼토리 <모노드라마‘피에타’> ▲마임공작소 판 <마임콘서트> ▲빈티지 프랭키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극단 이야기가 <마타하리> ▲극단적인승우 <Go home(소리 없이)>(공연 일정 순)까지 각각 독창성이 뛰어난 총 5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다.
▲ 3/18 개막식 ▲ 3/18~19 폴란드/벨라루스 Palina Dabravolskaja Project <SarmaTY/JA> ▲ 3/20~21 극단 아리 <허윤정의 모노드라마 메데아> ▲ 3/22~23 몰도바/Eugène Ionesco National Theatre <Last night in Madrid> ▲ 3/27~30 약속의 연극 레퍼토리 <모노드라마 ‘피에타’> ▲ 4/3~6 마임공작소 판 <마임콘서트> ▲ 4/10~13 빈티지 프랭키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 4/17~20 극단 이야기가 <마타하리> ▲ 4/24~27 극단적인승우 <Go home(소리 없이)>
국내 참가작 중 작품성이 우수하고 글로벌화에 적합한 예술성을 갖춘 1개 작품은 대상 수상과 함께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국제 청년 연극제(SITFY)> 참가 기회와 최대 1,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는다.
손정우 이사장은 이번 2년차 축제에 대해“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은 삼일로창고극장이 모노드라마의 성지로서 역사성과 정통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외 모노드라마 배우, 연출, 작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작플랫폼의 역할을 목표로 하는 축제”라고 밝히며, “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극장 측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뛰어난 작품들이 상연되며 국내 실험극 산실로서 극장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제에 대한 의미와 목표를 강조하며 기대를 보였다. 이외 25년도 처음 추진되는 해외 거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백 경연대회 <K 온라인 씨어터>, 24년도 <인큐베이팅 팩토리>의 연장선인 <2025 삼일로창고극장 WHAT’S NEXT PROJECT>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삼일로 플러스 : 청소년 진로탐험 프로그램(가칭)>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간략히 소개하며 25년도 삼일로창고극장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5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전석 30,000원으로, 공연예술 활성화와 창작 생태계 순환을 위해 판매 수익은 전액 극단에 귀속된다.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삼일로창고극장 홈페이지(samilro.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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