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 코로나19 확진 판정, 컴백 적신호...밀접 접촉자들 비상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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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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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가수 청하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체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측은 "청하가 확진자 접촉 사실을 알고 곧바로 검사를 받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오는 10일 정규 1집 '케렌시아(QUERENCIA)' 선공개 싱글을 선보일 예정이었던 컴백 일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4일 청하와 밀접 접촉했던 그룹 '트와이스' 소속 가수 사나, 그리고 사나와 함께 활동 중인 '트와이스' 멤버 및 관련 스태프들 역시 금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이들은 어제 날짜인 6일 '2020 MAMA' 시상식에 출연하기도 해, 관련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그 여파가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
이번 일로 인해 한 네티즌(rtd8***)은 "연예인 방송 출연이라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조마조마했다.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 오히려 연예인들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라고 꼬집었다.
반면 청하의 팬들은 "걱정되는 마음은 알지만 그런걸 따지지 말고 지금은 청하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자."라고 반박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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