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상향 조정...8일 0시 발효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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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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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국적 상향 조정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된다.
중대본은 12월 1일부터 수도권 2단계를 유지하면서 고위험시설에 이른바 핀셋 방역을 강화하는 2+α를 시행했으나 효과가 크지 않자 그 단계를 전국적으로 일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진작 2단계에 돌입했던 수도권에 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했던 전국의 댄스 클럽들도 2단계 격상으로 운영에 영향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부산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윤모씨는 연말을 맞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댄서들을 초청하는 파티를 계획했으나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않자 초청 된 댄서측에서 먼저 취소를 요청하며 양해를 구했는데, 이제는 자체적으로 파티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일(12월 6일)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631명으로, 전날인 일요일의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8천건이나 적은 주말 특성을 감안하면 지금의 3차 대유행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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