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 실시 확대, 무증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장세진 기자 승인 2020.12.17 11:58 | 최종 수정 2021.02.27 12:29 의견 0

[댄스TV=장세진 기자] 서울시와 수도권에 이어 부산, 진주, 완주 등 전국 지자체에서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등 역학조사상 관계가 없으면 무료 검사 대상이 아니기에 개인적인 비용을 들여 검사를 받아야했지만, 연일 늘어가는 확진자 증가 추세로 지역 사회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별검사소 가동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의 집중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최대한 찾아내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목표다.

정세균 국무총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정부 관계자는 지자체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가피한 출퇴근 등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로 활동 중인 무증상 시민들이 있을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 아침 발표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1,014명으로 이틀째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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