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댄스팀 '써드네이처', 아름다운 관계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

장세진 기자 승인 2019.10.29 12:05 의견 0

[댄스TV=장세진 기자] 오는 11월 3일, 부산 영도의 라발스 호텔 외벽에서 공연 예정인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은 버티컬 댄스팀 '써드네이처' 의 작품이다. 등반 장비 및 기술을 이용해 건물 외벽과 하늘을 무대로 공연을 펼치는 이 작품의 주제를 그들은 "아름다운 관계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 이라고 칭했다. 누군가에게는 견딜 수 없이 아름다운 삶으로, 누군가에게는 폭력적으로 시스템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진정으로 삶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서 그들의 도전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버티컬 댄스팀 '써드네이처' 가 선보일 작품 '견딜수 없는 아름다움' 이번 공연은 100미터 높이의 빌딩 외벽을 외줄에 매달린 채, 중력을 거부한 공중에서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써드네이처' 관계자는 "몸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이루어 공연의 성격을 무한히 확장하고자 한다."며, 창작과 표현 자체를 하나의 본성으로 보고, 예술과 자연이 상생되는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dancetv7@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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