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무용가 단독 인터뷰 [4] - '척' 하는 연기는 관객들이 바로 안다.

장세진 기자 승인 2019.09.06 20:52 | 최종 수정 2021.03.05 18:44 의견 0


[댄스TV=장세진 기자] 국립무용단 전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으며 현 타이페이 국립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를 역임중인 한국무용가 이정윤 교수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4편에서는 무용가 이정윤이 생각하는 '춤' 에 대한 좀 더 심층적이고 개인적인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작품을 할 때 선호하는 음악이나 장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댄서' 일 때와 '창작자' 일 때 그것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을 담담하게 풀어나가며 '창작자' 일 경우에 본인의 취향으로만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작품에 표현하는 감정들의 영감을 모든 실생활에서 얻는다는 이정윤 무용가는, 사람의 상상력은 무한하지만 관객들 앞에 선 입장에서 과한 상상력은 절제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정윤 무용가의 인터뷰 영상은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촬영/편집 : 김용환 기자
인터뷰 : 김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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